요새 들어 무역 수출일을 하면서 매우 힘든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주로 유럽쪽에 선적을 진행하는데, 스페이스 확보도 어렵고 어렵게 잡힌 스케줄은 지연되는 것이 일상이고 길게는 1-2달 이상 지연기도 한다. 이 때문에 바이어와 약속한 인도 시기가 늦춰질 뿐 아니라 창고료 보관료 등 물류관련 추가비용이 많이 발생되, 수출자 입장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ㅠㅠ
특히 작은 수출업체에게는 기존에 발생되지 않은 추가 비용들은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수출자 수입자 모두 힘든 시기에 터미널과 선사는 역대급 수익을 벌고 있는데 말이다..ㅎㅎ
여하튼 수출 운송에는 아래 몇 가지 종류가 있다.
항공 운송
비행기에 화물을 실어서 운송하는 방법으로 비용이 많이 듬. 상대적으로 작은 화물 및 고부가가치 상품을 수출할 때 쓰임.
해상 운송
배를 통해 화물을 실어서 운송하는 방법으로, 수출 운송에 가장 많이 쓰이는 운송 방식이다.
수출자는 LCL(Less than Container Loaded) 혹은 FCL(Full Container Loaed)를 통해 화물을 배에 선적하여 운송하는 방심임.
철도 운송
철도를 통해 화물을 인동하는 방식 TSR, TMR, TCR 등이 대표적임.
TSR(Trans-Siberian Railway)
TCR(Trans-China Railway)
TMR(Trans-Mongolian Railway)
복합 운송
복합 운송이라 함은 항공, 해상, 철송 등 두 가지 이상의 운송방식을 혼합하여 고객사에게 화물을 인도하는 운송 방식이다. Multimodal 혹은 Intermodal이라고도 부름.
예를 들어 부산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배를 통해 가서 블라디보스톡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철송을 통해 이동 한 후 상트페테르부르크 항구에서 영국 리버풀 항까지 배를 통해(이 때 쓰이는 배를 feeder라고 부름) 가는 방식을 말한다.
이 때 러시아 시베리안 철도를 경유하는 구간을 TSR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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