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란?
폴리에스터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하고 가장 널리 쓰이는 합성섬유로 세계 합성섬유(Synthetic fiber) 생산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나일론을 발명한 미국의 캐로더스가 최초로 발명하였다. 합성섬유란, 자연에서 유래한 섬유가 아니라 인간이 만든 인조 섬유로 석유,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여 화학적으로 만든 섬유를 말한다.
그렇다면 폴리에스터는 어떤 작용을 통해 만들어 질까? 원유(Crude Oil)을 끓이는 과정, 정제를 하면 가장 먼저 LPG가 생산이 되고 그 다음 30도~100도 사이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휘발유(가솔린)가 생산이 된다. 이 때 100도가 넘어가면 중질 가솔린이 나오는데, 이것을 우리는 나프타(Naphtha)라고 한다.
이 중질 가솔린, 즉 나프타를 개질(Reforming) 하게 되면 우리가 아는 벤젠, 톨루엔, 자일렌 BTX(Benzene, Toluene, Xylene) 화학물질이 만들어 진다.
이 때 파라 자일렌 (P-Xylene) 산화, 정제, 분리, 건조 작업을 통해 하얀색의 분말 PTA(TPA, Terephthalic Acid) 를 생산한다. 이 PTA란 물질이 폴리에스터의 주요 원료이다. PTA와 천연가스에서 유래한 MEG(Mono Ethylene Glycol)이 두가지 물질을 중합하여(Polymerization) 폴리에스터가 생산이 된다.
2 주요 생산국, 수출국?
중국이 폴리에스터의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인도, 인도네시아, 대만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폴리에스터는 의류용 Filament 장섬유 시장이 가장 크며 산업용 Fiber 단섬유 시장 또한 매우 큰 시장을 이루고 있다.
폴리에스터는 내구성, 강도, 주름, 늘어남, 수축 후 복원력이 좋다. 또한 가볍고 빠른 건조를 통해 의류 아웃도어 용 소재로 널리 쓰인다.
의류용 방적사 및 산업용 부직포로 다양한 용도로 쓰이며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생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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